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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강원 삼척시 갈남해변에서 지난 28일 실종된 김모씨를 찾기 위해 동해해양경찰서 구조대 및 민간다이버들이 주변 해역을 수색하고 있다.(사진제공=동해해양경찰서) |
동해해양경찰서는 강원 삼철시 갈남해변에서 지난 28일 실종된 김모씨(52. 춘천)를 3일째 수색하고 있다.
30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근덕면 갈남 민박집 인근 해변에 김씨의 슬리퍼가 발견된 후 연락이 끊기자 마을이장 정모씨(60)가 해경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경은 김씨가 물놀이 중 사고 가능성을 두고 인근 해역을 수색중이며 추석 당일인 30일에도 가용인력을 투입해 김씨 수색에 나서고 있다.
현재 50톤급 경비정 2척, 헬기, 고속제트보트 2척, 경찰관 20명, 122구조대 7명, 삼척경찰서 경찰관 5명, 삼척소방서 보트 1척, 육군23사단 59연대 병사 10명, 민간자율 구조선 1척, 민간다이버 등이 동원돼 정밀 수색중이다.
동해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실종자가 해상에서의 사고 뿐만 아니라 육상에서의 사고 등 모든 가능성을 두고 유관기관들과 협조해 해·육상 정밀 수색 중에 있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2: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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