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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악인 유창서 |
국립산악박물관(관장 임승융)은 산악인 유창서씨의 “설악에 살다”란 주제로 2015년 6월30일(화) 오후 6시30분 국립산악박물관 영상실에서 산악토크콘서트가 진행 될 예정이다.
이 날 강연을 통해서 산악인 유창서(77세)씨는 설악산을 무대로 산악인으로서 의 삶과 설악산과 함께한 경험 등을 관람객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산악인 유창서씨는 일명 '권금성의 털보 산장지기'라는 별명을 통해서도 그 삶을 알 수 있듯이 젊은 시절 산과의 인연으로 38년 동안 반평생을 설악산과 함께 오르고 또 오르는 삶을 살았다.
산과 함께 살아온 그의 삶은 산악인들 사이에서 존경받는 산악인이라 평할 정도로 설악산의 권금성 산장을 지키며 산장이 문을 닫은 날까지 우리나라 산악계와 함께 설악산 그 중심에 있던 산악인이다.
이번에 국립산악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산악토크콘서트는 유창서씨가 바라본 우리나라 산악 발전의 역사와 함께 그가 겪었던 우리나라 산악계의 발자취를 관람객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산악인 유창서씨는 평안북도 의주가 고향으로 배재고 재학시 등산을 시작해서 동국대 산악부 시절에 설악산 등산을 인연으로 1969년부터는 설악산 권금성 산장에서 털보 산장지기로서 설악산에서의 꾸준한 산악인명 구조 활동을 통해서 국민훈장 석류장도 받았다.
또한 1976년에는 대한적십자사 설악산 산악구조대를 창립하고 초대회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한국산악동지회 2대 회장을 맡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5: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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