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농촌의 일손부족으로 농업분야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지난 25~26일 2일간 생활개선회평창군연합회 회원 26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운전조작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소형트랙터, 관리기, 이식기 등의 여성친화형 농기계의 운전실습과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실시되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현재까지 19종 237대의 여성친화형 농업기계를 도입해 임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외국인근로자의 입국이 어려워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겪을 것을 대비하여 이식기 20대를 추가로 확보해 임대하고 있다.
김영목 기술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기계 실습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활용도를 높이고 농작업 편의 및 영농 기계화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4: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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