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막읍 복지회관 뒤편 공터가 아름다운 정원으로 변신했다.
문막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박명옥)는 문막읍 마을관리소와 문막읍 이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분회 및 지역주민 등과 함께 문막읍 복지회관 공터에 ‘행복마을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시작된 행복마을정원 조성사업은 청소년 우범지대로 여겨진 복지회관 공터 환경을 바꿔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문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정원의 기초를 구축하고, 문막읍 마을관리소 마을활동가와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꽃을 심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는 현대 서각으로 만든 현판을 기증했으며, 새마을회에서는 담장 벽화를 그렸다.
이처럼 행정기관과 자생단체 및 지역주민 모두가 두 달여 동안 힘을 모아 노력한 끝에 오랜 우범지역이었던 복지회관 공터가 ‘행복마을정원’이라는 주민 스스로 가꾸는 문막읍의 아름다운 명소로 탈바꿈하게 됐다.
한편, 문막읍 행정복지센터는 무지개터널, 자작나무길, 꽃달길, 문막 섬강벚꽃길에 이어 이번 행복마을정원 조성까지 도시미관 개선을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5: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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