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연말연시 사회안정을 위해 형사활동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음해 1월 2일까지 진행되는 형사활동은 민생침해 범죄와 외국인선원, 장애인 등에 대한 인권유린사범, 기소중지자 등 국민생활 저해사범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또 제18대 대통령 선거와 연말연시 이완된 사회분위기에 편승, 해양종사자 대상 인권유린 및 해상 절도 등이 예상됨에 따라 국제여객터미널, 항만, 항포구 등지에 형사요원을 집중 배치해 검문검색을 강화한다.
아울러 동해해경청은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구축해 사건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전 국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치안체제 구축을 위해 신고인 보상금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같은 기간 연말연시 특별형사활동을 벌여 총 26건 32명을 검거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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