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여름 피서철을 맞이하여 ‘안전한 물놀이! 구명조끼 착용으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사고 예방 시책의 일환으로 취약시설인 장신·진부유원지에 피서객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유아용과 어린이용 구명조끼를 각 10개씩 비치하고 안전관리요원 9명을 배치하는 등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지속적인 예찰·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7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여름 휴가철을 대비한 안전시설을 재확인 점검하고 관리가 미흡한 곳은 즉각 보완 및 시정 조치했다”며, “군민들이 안전의식을 확실하게 가질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홍보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고성군은 지난 7월 15일 화진포 해변에서 제244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매월 안전점검의 날에 맞춰 실시되는 이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7월에는 고성군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추진되었으며,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윤승근 고성군수를 비롯, 관내 유관기관, 소방서, 경찰서,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하였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1: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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