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노인·장애인을 비롯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시내버스 자율봉사대」를 주 2회 운영한다.
7월 29일까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자율봉사대원을 모집하고, 8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율봉사대원은 주 2회 시내버스 이용객이 많은 주요노선을 대상으로 노선별 봉사대원 1∼2명씩 탑승해 버스 이용안내를 실시하고 불편사항에 대한 시민 의견 청취 등의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원주시청 대중교통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소정의 교통비 지급 및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자율봉사대 운영으로 버스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이용편의를 증진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중교통 이용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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