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서석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한 달여 간의 농촌현장포럼을 통해 면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서석면 풍암 1리 중심지와 배후마을 주민참여단을 주축으로 2월 25일부터 3월 28일까지 농촌현장포럼을 개최했으며, 학생대표와 전문가도 참여해 교육, 워크숍, 벤치마킹, 심화토론, 주민공청회 등 7차에 걸쳐 진행한 결과 주거·교통, 공동체 복지, 공원·생태 분야의 다양한 미래발전 과제를 발굴했다.
홍천군은 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까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예비계획서를 작성해 2월 강원도와 3월 농림축산 식품부 평가를 받고 9월 사업이 확정되면 6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2018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민공청회에 참석한 노승락 홍천군수는 “우리 지역 특색에 맞는 창의적 사업 아이템 발굴과 주민 주도의 계획 수립으로 서석면이 농촌중심지 사업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농촌중심지에 교육·문화·복지·경제 등 중심기능을 활성화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배후 마을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정부 시책사업이다.
【문의전화 : 홍천군 창조마을추진단 창조마을팀 033-430-2462]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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