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한파에 대비하여 저소득 동절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대책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전기매트은행을 전국 최초로 강릉시에서 창립되었다.
강릉시의치한약연합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릉동창회, 건강보험공단 등급판정위원회, 강릉종합사회복지관과 강릉시는 10일 강릉시청에서 ‘전기매트은행’ 업무 협약식을 맺고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전기매트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따듯한 겨울나기에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전기매트은행은 내년 3월 31일까지 1천만원의 사업비로 저소득층에 전기매트를 전달할 계획이고, 향후 후원자들이 늘어나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전기매트 지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더 많은 이웃들이 시민의 관심과 온정 속에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그동안 연탄은행의 도움으로 저소득층 연탄 난방가구들이 안전하고 따듯하게 겨울철을 보낼 수 있었던 것처럼 저소득층에게 전기매트를 지원하여 겨울철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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