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8일 영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전통장으로 건강한 가족밥상 만들기 ‘사랑밥상’ 이라는 주제로 결혼이민자의 주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통장 만들기와 자녀 간식 및 이유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랜드와 함께하는’ 2015년 다문화지원기관 역량강화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하였으며, 결혼이민자를 비롯한 다문화가족 53명이 참여하여 한국의 전통장 문화에 대해 배우고 가족의 건강한 밥상을 위해 다양한 요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기간동안 배운 자녀 간식과 이유식을 보다 다양한 재료로 응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질문하고, 전통장을 가정에서 직접 담그기 위해 레시피를 요청하는 등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5: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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