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방림면 계촌출장소에 마련되어 있는 마을 목욕탕이 운영을 재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중지 되었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한 마을 목욕탕은 매해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계촌 5일장에 맞춰 현재 장날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2일과 7일에 목욕탕 문을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1일 평균 30여명의 마을 주민들이 여전히 애용하고 있다.
김종완 방림면장은 “목욕탕의 주요 이용객은 마을의 어르신들이고, 목욕탕은 그분들의 많은 추억이 깃든 곳”이라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물 안에서 담소도 나누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이번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3: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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