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 22일 동해해경서에서 관내 연안체험활동 운영자와 지자체 담당자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안체험활동 운영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14년 8월 22일 제정된「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의 단속 유예기간이 끝나고, 이번 해 6월 1일부터 정상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원활한 법령시행 추진을 위하여 개최되었으며,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운영상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자에게 법령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오는 6월 1일부터는「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체험활동 운영자는 안전교육 이수, 보험가입, 사전신고 등을 의무적으로 실시하여야 한다.
동해 해경 관계자는 “체계적인 운영관리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소중한 인명을 보호하려는 취지의 법령인 만큼, 관계자들과 연안체험활동을 하려는 이용객들의 의식변화가 특히 중요하다”고 전하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4: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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