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네트워크신문 : <기고>빛을 되찾은 특별한 오늘, 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하며
HOME 회사소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기자회원신청
로그인 회원가입
2023년12월10일sun
기사최종편집일: 2023-12-08 10:03:39
뉴스홈 > 라이프 > 만평
2023년08월08일 11시45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기고>빛을 되찾은 특별한 오늘, 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하며
강원동부보훈지청 보상과 김혜지
 뉴스를 틀면 매일같이 폭염경보가 흘러나오는 그 어느 때보다 후덥지근한 8월이 돌아왔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광복절이 있는 달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는 1910년부터 36년이라는 각고의 긴 시간이 있었다.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부정하려는 일제의 지독한 치하 속에서 우리는 역사교육은 물론 우리말 사용마저 금지 당하였었다. 이렇게 우리 민족의 전통과 뿌리를 말살하려고 하였던 역사상 유례없는 민족말살정책에도 불구하고 우리 민족은 세계 각국에서 장소를 가리지 않고 더욱더 치열하게 독립운동을 펼쳤고, 78년 전 오늘, 우리나라는 그토록 염원하던 광복을 맞이할 수 있었다.

  독립운동가 박은식 선생은 “나라는 없어질 수 있으나 역사는 없어질 수 없다고 하였으니 그것은 나라는 형체이고 역사는 정신이기 때문이다. 정신이 보존되어 멸하지 아니하면 형체는 부활할 때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이렇듯 나라를 빼앗긴 형언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도 우리 민족의 독립을 향한 정신은 멸하지 않았기에 우리는 나라를 되찾을 수 있었을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우리가 선조의 정신을 잊지 않고 역사를 기억하며 과거의 힘을 계속해서 보존·계승해야하는 이유를 발견할 수 있다.

  오늘날 21세기 세상은 계속 변화하고 그에 따라 중요한 가치도 빠르게 변화하기 마련이기에 우리 사회에 이미 너무 익숙하게 자리 잡혀 있는 가치는 오히려 희미해짐은 물론이거니와 가끔은 잊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한 것 같다. 나라사랑에 관한 것이 그것일 수 있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로운 일상은 당연하지만 당연한 것이 아니다. 나라를 위해 숭고한 목숨을 바친 우리의 애국선열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는 한동안 일상의 소중함을 몸소 깨닫고 평화로운 일상을 갈망한 적이 있었다. 우리의 선조들도 과연 타는 목마름으로 그것을 기다렸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라를 위해 숭고한 목숨을 바친 우리의 과거 애국선열들을 기억함과 동시에 나아가 우리의 현재인 평화로운 일상과 미래로 나라사랑과 국가보훈의 가치를 확장시킬 필요가 있다. 단순히 과거를 기억하는 것은 역사를 기억하는 것에 국한될 수 있다. 그러므로 나라사랑을 실현하는 일상 속의 보훈문화 확산이 기저에 꼭 필요할 것이다. 박은식 선생님의 말처럼 정신이 보존되어 멸하지 아니하면 우리가 미래로 나아갈 힘을 계속해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광복절을 맞이하여 주변 가까이에 있는 호국 관련 유적지나 공간들을 방문해 보는 것이 어떨까한다. 이런 소소한 보훈문화 실천을 통하여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과거와 미래의 대화를 선도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여 본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편집부 (.)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만평섹션 목록으로
[만평](기고)차량화재 예...
[만평](기고)제8회 서해...
[만평](기고)산림분야 규...
[만평]연초“음주운전 안...
[만평]참 좋은 서비스 e...
 

이름 비밀번호
[1]
다음기사 : (기고)신라 이사부 장군으로부터 지켜온 독도·동해바다, 해양경찰 70년(9.10 해양경찰의날) 이제는 우리가 지켜야 할 때! (2023-09-05 11:42:50)
이전기사 : (기고)‘적극행정'을 향한 강릉산림항공관리소의 도전과 약속 (2023-08-03 15:50:31)
(기고)유엔참...
(기고)유엔참전용...
(기고) 올 추석명...
석광산업주식회사, 고한읍지역...
일산동 원주유치원 원아들, 따...
홍제동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
정선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
현남면 원포리 장채천씨, 이웃...
속초시, 2023년 배출...
속초시가 지난 10월 환경부 주관 전국 229개 지자체...
주문진농공단지 폐수처리시...
고성군, 하반기 영농폐기물...
원주시농민문화체육센터, ...
온종일 즐기는, 친절 YES! ...

현재 회원님의 레벨로는 알립니다 게시판리스팅 권한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공지사항 독자투고 기사제보 정기구독 청소년 보호정책

제 호: 강원네트워크(network)
주소: 강원도 동해시 청운1길 29 (구 대동상가 2층 22,24호)  
인터넷신문: 강원 아 00131 [등록일: 2012. 6. 26] | 일반주간신문: 강원 다 01197 [등록일: 2012. 6. 26]
편집.발행인: 최인헌 | 대표번호: 033-1800-5063 | 팩스번호: 033-521-3051  
동해: 033-521-3050 | 강릉: 033-641-5760 | 삼척: 033-575-3050 | 원주: 033-900-5003 | 대표메일: gwnetwork@daum.net

Copyright(c) 주식회사 강원네트워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