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계지역 음악동호회 어울림(회장 김상수)은 5월 14일 폐광으로 위축되어 가는지역경기에 도움이 되고자 도계장날 활성화를 위한 문화공연에 앞장섰다
이번공연은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향수와 정취를 고객과 시민이게 전달하고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시간 동안 진행 되었다.
장날 활성화 공연에는 지역가수들의 트롯공연을 비롯하여 난타공연 통기타 공연, 가요, 방송댄스 공연 등 8개팀 30명의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열정적으로 공연을 하여 코로나 펜데믹에서 벗어난 시민들에게 모처럼의 큰 흥겨움을 안겼다.
공연이 펼쳐진 장터공연장에는 5일장을 방문한 고객과 시민들이 잠시 시면서 공연자들과 함께 박수치고, 어깨춤도 덩실거리며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끝으로 지역의 업체에서 협찬한 경품을 추첨하여 관람객에게 배부하고 공연을 마무리 하였다.
어울림 김상수회장은 “앞으로도 도계 5일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고객과 상인들이 함께하는 문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 도계장날활성화 공연이 폐광으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조금이나마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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