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소재 바른세상병원(원장 서동원)에서는 2014년 12월 23일 방림면(면장 최찬웅)과 자매결연을 맺고 그에 따른 협약내용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7일(토) 방림복지회관에서 사랑의 의료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이승철 신경외과 원장, 송동익 정형외과 원장을 포함해 12명의 의료진이 참석하고, X레이 촬영시설이 탑재된 진료차량 1대를 이용, 관절 및 척추 등을 중점으로 관내 어르신들 96명을 진료하였다.
진료는 접수 후 X레이 촬영을 통해 어르신의 상태를 진단하고, 향후 처방에 대한 상담으로 이어졌으며, 어르신 전원에게 수건, 파스 등을 지급하였다. 또한 바른세상병원에서는 지속적인 의료지원과 방림에서 생산된 농산품을 구매하여 블로그나 구전을 통해 홍보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9시부터 시작된 진료에는 방림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금옥) 회원들이 따뜻한 차로 추운날씨에 진찰을 받으려는 어르신들을 맞아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의료 관계자는 “의료봉사가 처음이라 서툰 부분이 많은 만큼 다음 봉사에서는 진료, 처방, 물리치료 등 좀 더 적극적인 내용으로 다시 올 것”을 강조하며, 더 알찬 내용으로 올 하반기 다시 한 번 방림면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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