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채소분야 배추품목에서 왕산면 최선동씨가 전국 최초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은 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 분야에서 각각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지역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선정, 시상하는 제도이다.
채소분야로 선정된 최선동씨는 현장 명예 연구관이자 선도농업인으로 배추 재배기술 보급과 확산, 연작장해로 인한 토양 복원 등을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와 항상 소통하며,
직파, 미생물등 현장실증 연구에 앞장서며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이상기후 등에 따른 문제점을 사전 인식하여 농업인들이 사전대비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후계농과 청년농의 멘토가 되고 채소 재배농업인과 생산에서 유통 분야까지 정보를 상시적으로 교류하며 채소농가의 소득증대 및 농업현실을 주체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서는 등 앞서가는 농업·농촌 실현의 주축이 되어 명인으로 선정되었다.
오는 12월에 열리는 ‘농촌진흥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명인패, 핸드프린팅 동판,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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