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삼영 강원도교육감 후보가 23일, 자신의 본가가 있는 동해시 집중 유세에 나선다.
오전 7시 30분에 동해 천곡로터리에서 시민들에게 출근인사를 건넨 후, 동해 북평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난다. 12시에는 학부모 간담회를 하고, 오후 1시 30분에는 다시 한 번 북평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는 가장 인구가 밀집한 천곡동에서 거리 유세, 상가 방문, 뱅뱅사거리 저녁 인사를 쉴 틈 없이 진행한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오후 8시 천곡동 로터리에서 인사를 하며 유세 일정을 마무리한다.
강삼영 후보는 이 날, 동해 맞춤형 공약으로 ▲천곡동 동해중학교 신설·이전 ▲북평초 과밀학급 해소 ▲중고생 등하교 에듀버스 운행을 약속했다.
더불어 삼척 맞춤형 공약으로 ▲삼척 남부 유초중고 융복합 캠퍼스, ▲장호 청소년·교직원 수련시설 신축, ▲미래형 신재생 에너지 특성화 학과 등을 제시했다.
강원도 공통 공약으로는 ▲학급당 20명 상한제와 1대1 맞춤형 교육 ▲맞춤형 컨설팅, 주요대학 진학률 2배 ▲예체능·코딩·외국어 방과후 꿈의학교 ▲고등학생 새꿈학교 등으로 기초학력부터 진로·진학까지 책임지는 교육을 약속했다.
한편 하루 전 22일 오후 강삼영 후보는, 전 농구 국가대표 한기범 선수와 김덕현 배우의 지원 유세 속에 원주 풍물장과 중앙시장을 방문해 큰 인기를 끌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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