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이용길)는 부처님 오신날 대비 연등행사 등으로 화기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4월19일부터 전통 사찰 등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강원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17~21’년)간 강원도내는 화재11건, 인명피해 1명 발생하였고, 화재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4건(36.5%), 부주의 3건(27.3%), 원인미상 2건(18.2%), 기계적요인 1건(9%), 방화의심 1건(9%) 순이다.
동해소방서는 화재예방대책 추진기간에 관내 전통사찰 2개소(삼화사, 감추사)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서장 현장방문 안전컨설팅을 실시하여 ▲화재안전 체크리스트 활용 사전 안전점검 추진▲소방·가스·전기 등 안전시설 점검 및 화재예방 교육▲관계인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화기사용 취급시 화재안전관리 지도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목조문화재 해암정외 2개소(심의관 고택, 김진사 고택)를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주요 사찰 등에 대한 예방순찰·캠페인 실시 및 소방력 전진배치로 초기대응태세를 확립한다.
이용길 서장은“전통사찰은 목조건축물 화재발생시 급격히 연소가 확대 될 수 있으므로, 관계자와 방문객은 각별히 화재예방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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