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주항중)는 13일 치러지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에 거동이 불편한 장애학생, 투병(입원) 학생, 소년소녀가장 원거리 거주 학생 등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이송해주는 “내 가족처럼” 도움을 주는 '119이송도우미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이송도우미제'는 이용을 위해서는 해당 수험생이 시험 전날까지 소방서에 119로 예약을 하면 된다. 당일 119구급차가 집 또는 병원을 방문하여 시험장까지 이송할 계획이다.
동해소방서는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주무기관으로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전하고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수험 당일에는 가급적 소방차, 구급차 등의 사이렌 취명을 최대한 자제하여 수험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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