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경찰서(서장 송민주)는 11월 6일과 10일에 걸쳐 손님을 상대로 게임기에서 나온 점수를 환전해준 발한동 소재 A 성인게임장과 천곡동 소재 B 성인게임장을 적발했다.
발한동 소재 A 성인게임장 업주 최00(56세, 남)은 지난 6일 성인용 게임기 50대를 설치하고 계산대에서 모니터로 경찰단속을 피하는 방법으로 불법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천곡동 소재 B 성인게임장 업주 김00(57세, 남) 또한 성인용 게임기 50대로 영업을 하면서 업소 내에서 환전 사실이 확인되어 적발되었다.
경찰은 2개소 게임장에서 운영 중인 게임기 100대와 현금 7백만 원 상당을 압수하고 동해시청에 영업장 폐쇄 행정처분을 의뢰와 업주를 상대로 환전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다.
동해경찰서는 성인게임장의 불법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앞으로 단속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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