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영동지역에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지속되며 대형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드론감시단을 편성하여 소각행위 등 단속활동을 2022년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동안에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산불드론감시단은 4개반(8명)으로 구성하여 드론(4대)을 활용하여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논·밭두렁 태우기 및 영농부산물·생활쓰레기 등의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 30만원 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21년 양양국유림관리소에서는 불법소각, 입산통제구역 입산 등 위법행위자에게 180만원(11건)의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기수)는 “불법소각 집중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한 대형산불의 사전 차단 및 산불 발생과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반면에 위법행위자나 산불가해자 적발 시 강력히 처벌하도록 하여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시키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2: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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