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부메탈 동해공장이 전력차단 위기를 넘겼다.
지난 20일 한국전력공사 동해지사는 동해공장이 체납중인 369억 원의 전기요금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자 21일 오전까지 요금 미납시 전력 차단을 동해공장 측에 통보했었다.
급박한 상황 속에서 동해공장은 체납된 요금 중 일부 납부와 함께 세부적인 요금납부계획서를 한전 측에 제출 했고, 한전은 동해지역에 미칠 경제적 영향을 고려 요금납부계획을 받아들여 10월31일까지 전력 차단을 유예하기로 했다.
한편, (주)동부메탈 동해공장은 합금철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전기로 10기를 사용해 합금철을 생산하는 동해시 향토기업으로 관계자에 따르면 "한 번 전력이 차단된 후 정상화에는 6개월~1년여의 시간과 500억 이상의 비용이 발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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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5: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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