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 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수산인더스트리 북평사업소(소장 나용완) 직원들로 구성된 일심 봉사회(회장 김주열)에서는 지난 25일과 26일 각각 북평동 행정복지센터와 묵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총 35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했다.
북평사업소의 사내 봉사단체인 일심봉사회는 지난 2016년 결성돼 매월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각종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개인의 기탁도 이어졌다.
삼화동 5통 주민인 오요순씨도 지난 25일 삼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10박스를 기탁했다.
수년째 겨울철 김장김치를 후원하고 있는 오요순씨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조그만 정성으로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주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3: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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