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영서대학교는 2015학년도 신입생 및 재학생에 대한 동록금을 인하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18일 상지영서대학교에 따르면 다음해 신입 및 재학생 등록금 인하를 결정했 등록금 인하 폭은 교수·직원·학생·동문 등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상지영서대학교는 이미 지난 2012학년도부터 ‘3년 연속 등록금 인하’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결정으로 4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하게 됐다.
특히 지난 2012학년도 연간 등록금은 지난 2011학년도 연간 등록금 대비 6.2% 인하한데 이어 지난 2013학년에 0.1%를 인하함으로써 전국 대학의 ‘반값 등록금’문제가 제기됐던 지난 2011학년도 등록금 대비 47.1%의 실질등록금을 실현했으며 올해도 지난해 대비 0.1%를 인하한 바 있다.
또 상지영서대학교의 최근 3개년 전문대학(전국/수도권) 등록금 책정현황을 비교하면 수도권 평균 등록금 보다 지난 2012학년도 8.5%, 지난 2013학년도 8.3%, 2014학년도 8.2% 낮게 책정됐고 전국 전문대학 평균등록금 보다 약 1.8% 낮게 책정되는 결과를 보였다.
이와함께 각 학년도별로 등록금을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은 매년 전년도 대비 증액·집행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들의 등록금 마련 부담을 줄이고 있다.
상지영서대학교 관계자는 “2014회계연도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의 수업과 실습 여건을 개선하고자 자동차과 실습동 신축공사 및 장애우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강의동(미래관) 엘리베이터 신축공사를 추진하고 있고 2015학년도에는 추가 예산을 확보해 각종 학생 편의 시설 및 실습과 연구관련 시설을 확충, 명품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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