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원 동해시 공동주택 건설이 활기를 띄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효가동 동아더프라임아파트을 비롯해 쇄운동 석미모닝파크, 평릉동 부영아파트가 차례로 준공한 데 이어 평릉동 동해해안지구 코아루디오션 522세대가 지난 7월 28일 사용승인 받아 속속 입주민들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지역경제가 꿈틀대고 있다.
또 발한동 동해발한석미모닝파크 298세대를 비롯해 천곡동 ㈜소천아파트 203세대, 북평동 동해화력사택 30세대, 북평동 GS동해전력 사원아파트 105세대가 올해 착공돼 오는 2015년과 2016년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민간임대아파트인 발한동 동해발한석미모닝파크는 40%의 현 공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7일 입주자모집공고 신청을 내고 오는 15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오는 22일부터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밖에 천곡과 북삼 지역 2곳에 2건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이 들어와 현재 해당 부서간 업무 협의사항을 처리 중에 있으며 이후 사업 내용을 수정 보완해 주택건설 사업승인에 대한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천곡동 지역은 주공6차아파트 인근에 408세대, 동회동 지역은 북평고등학교 인근에 244세대를 각각 계획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주택건설사업승인에 대한 신청 문의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꾸준한 공동주택 건설이 잇따르면서 동해시의 새로운 경기 활성화와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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