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황지동 전설 ‘노랭이 황부자’가 부활했다.
노랭이 황부자는 태백시 황지동 중앙로마을가꾸기추진위원회에서 황지의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발굴해 중앙로마을을 잘사는 마을로 만드는 뉴 빌리지 태백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앙로마을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재능봉사자들의 아이디어를 모으고 디자인해 부자 이야기 길(중앙로 일원)에 황부자와 며느리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지속적으로 연화대사, 바둑이 등을 설치하고 황부자의 외양간과 황부자 아들도 등장시킬 계획이다.
중앙로를 바라보며 황지의 꿈·희망·번영을 그려내 잘사는 마을을 반드시 이룬다는 의미로 디자인해 설치된 캐릭터 조형물들은 재능봉사자의 오랜 작업 끝에 탄생됐다.
이영복 위원장은 “황부자의 환생으로 시작되는 부자 이야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하나하나 드러나 이를 통해 황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거리, 이야기 거리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7: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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