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문희)이 소설가를 지망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본격 소설반’을 운영한다.
한 편의 단편소설 완성을 목표로 「테오도루 24번지」, 「착한아이 백천수씨」의 저자인 도서관 상주작가 손서은 소설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멘토링 수업이다.
8월 6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9월 10일부터 총 8회에 걸쳐 1:1 멘토링과 토론수업이 진행되며, 완성된 작품들을 엮어 소설집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7월 2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lib.wonju.go.kr)를 통해 15~24세 청소년 8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미래의 작가를 꿈꾸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함께 본인만의 작품을 펴낼 수 있는 멋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진흥팀(033-737-4482)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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