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 판매업소를 턴 4인조 강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삼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4시쯤 삼척시 원덕읍 소재 금은방 유리문을 부수고 업소 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귀금속 257만원 상당을 강취한 4인조 강도를 지난 25일 경북 포항에서 검거했다.
강도범 A씨(21) 등 공범 4명은 특별한 직업 없이 여관이나 PC방 등을 전전하며 지내오다 생활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치밀한 계획을 세운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신고접수 즉시 주변 CCTV, 차량 블백박스와 차량 이동 CCTV 등으로 범행에 사용한 차량을 확인해 이들이 주로 생활하는 경북 포항일대에서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조사 과정에서 원덕읍 금은방 강도 외에 지난달 17일 오전 4시20분 경북 포항시 남구 소재 금은방에서 귀금속 1500만원 상당을 절취한 여죄도 밝혀냈다.
삼척경찰은 피해품 회수를 위해 장물을 처분한 전당포 등을 상대로 조사중에 있으며 또 다른 범죄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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