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동(동장 최용봉)은 오는 25일(음력 9월 9일) 11시 북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0년「북평무후제」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무후제(無後祭)는 후사(後嗣)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지내는 제사로 매년 음력 9월 초정일(初丁日)이나 9월 9일에 지내며 무자후제사(無子后祭祀), 후손 없는 조상제사, 무연고 노인제사, 동네할아버지제사, 은처사 제사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민속의례다.
올해로 96번째를 맞이한 북평무후제는 1925년부터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라 제례 관계자만 참석하여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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