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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식 태백시장 |
재선에 성공한 김연식 태백시장은 그동안 타 지자체보다 좁았던 집무실 공간을 오히려 줄여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민선 6기에는 보다 더 권위를 버리고 좀 더 낮은 자세로 시정을 추진한다는 각오 아래, 기존의 집무실 공간 55.92㎡을 절반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지난 4년 동안에도 10명 정도의 간부 공무원이 아침 회의를 하기도 좁아 접의자를 놓고 회의를 하는 때가 많았었음에도 불구하고 원형탁자로 바꾸어 좁은 공간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작은 집무실을 마련한 김연식 시장은 “강한 태백” “더 큰 태백”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어 '전국 최미니' 열린 시장실이라고 불리고 있다.
한편 “왜 사무실이 이리 좁아 졌냐”고 집무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놀라 물을 때면, 김 시장은 “시장 혼자 근무하는 공간인데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느냐”고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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