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9월 24일(목)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교육연수원 유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교육연수원은 약 4만㎡ 부지에 건축 연면적은 2만6천㎡ 규모로 약 7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021년 착공, 2023년 개원을 목표로 대관령면 차항리 26번지 일원에 들어서게 된다.
평창군은 심평원 교육연수원이 건립될 경우 연간 6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규모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연수원 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부지 내 사유지 매입과 기반시설 조성에 필요한 진입로 확보, 상하수도시설, 부지정지 등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또한, 연수원 이용자가 교통에 불편이 없도록 농어촌버스 증차 및 배차 조정을 통해 편의를 제공하고, 인근 리조트 및 관광시설에 대한 우대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심평원 교육연수원 유치는 평창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염원해 주신 결과이며 연수원이 건립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심평원 교육연수원 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공공기관 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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