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최신 영상기술을 활용해 관람객 서비스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실감콘텐츠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로커스와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금강산과 관동팔경, 창령사 터 오백나한을 중심으로 ‘한국인의 이상향’을 브랜드 가치로 내세운 국립춘천박물관은 본관 중앙홀 2층에 첨단 디지털 기술로‘이상향’적 강원 이미지를 영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일제강점기인 1920년에 창덕궁 희정당의 벽화로 그려졌던 해강 김규진의 <총석정절경도>를 가져온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체험시스템은 LED를 활용해 몰입감 높은 디지털벽화와 상호반응형 시나리오로 건축환경에 유기적으로 결합하게 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중앙홀에서 실제와 같은 초고해상도 영상을 통하여 금강산을 여행하고 관동팔경을 거닐며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실감콘텐츠 사업은 공공향유형 스마트박물관을 조성해 관람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박물관 콘텐츠를 체험하게 하고자 한 것이다.
선정된 수행업체 ㈜로커스는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와 특수효과를 활용한 CGI/VFX 영상 및 애니메이션의 제작에 주력해온 해당 분야 국내 3대 규모로 손꼽히는 유력한 기업이다. 사업규모는 총 18억이며 오는 11월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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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관 중앙홀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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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덕궁 희정당의 <총석정절경도>로 만든 실감콘텐츠 서비스의 예 |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4: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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