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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1함대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에 동참한 가운데 5월 7일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하기 위해 은행을 방문한 1함대 재정관리실 부대원(오른쪽)과 은행 직원(왼쪽)들이 피켓을 들고 따뜻하게 미소짓고 있다. |
해군 1함대사령부(사령관 소장 최성목)는 5월 7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동해 지역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온누리상품권)을 2,400여 만원 구매했다.
이번 지역사랑 상품권 구매는 ‘코로나19’ 예방조치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수요진작과 동해시 지역경제 살리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하는 장병 및 군무원, 군가족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를 주관한 1함대 재정관리실은 희망자의 사전 신청을 받아 5월 7일 오전 동해시 국민은행을 찾아 부대원들이 구매 희망한 금액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했다.
1함대는 상품권을 구매한 인원들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상품권을 동해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1함대 재정관리실장 김지훈 중령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1함대의 상품권 구매와 같은 작은 실천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해군 1함대는 지역사회와 한마음이 되어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함대는 지난 3월 동해시 소재 업체 한정계약에 대한 기준금액을 2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확대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동해시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강원상품권을 400만원 구매했다.
1함대는 이번 조치를 비롯해 동해시와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6: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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