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 예비후보가 올해 첫 선거를 치르게 된 만 18세 이상 청소년들과 “청소년에게 듣는다”를 주제로 한 간담회를 가졌다.
14일 오전 10시 최명희 후보 선거 캠프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청소년과 학부모들은 최 후보에게 국회의원 출마의 변과 지역구 활동, 정치 소신 등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과 함께 청소년들의 당면 과제와 요구 사항 등을 격의 없이 털어놨다.
최명희 후보는 정치와 관련된 청소년들의 질문에 “국회의원이 되면 강릉시장 12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릉이 불이익을 받지 않는, 강릉이 필요로 하는 법안을 만들겠다.” “깨끗하고 바른 자세로 22만 강릉시민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 밀착형 소통의 정치에 힘쓰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청소년 문제에 대해서는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청소년 인권이 중요한 만큼, 기본이 되는 동네 자치를 가장 가치 있게 본다.”라며 “청소년 시설 부족, 청소년수련관 연계 교통편, 버스킹 존 확대, 청소년을 위한 동계올림픽 시설 활용 등 청소년의 인권, 생활, 문화, 봉사활동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답했다.
최 후보는 또 “청소년들과의 대화를 통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것,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듣고,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피력해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9: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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