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기초연금 제도의 효율적 운영 및 업무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기초연금 TF(Task Force)팀을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
시는 지난 5월 26일부터 김진환 안전행정국장을 단장으로 총괄반(반장 복지여성과장) 17명, 통합조사반(반장 주민생활지원과장) 7명 등 총 25명으로‘기초연금 TF팀’를 꾸려 10개동 주민홍보에서부터 신청 안내 및 접수, 민원대응, 법령·지침 해석 지원, 문제점 및 애로사항 접수등 기초연금제도의 조기정착 및 안정적 시행을 위한 기능을 수행해오고 있다.
기초연금은 노인세대를 위한 안정적인 공적연금제도로 2014년 7월 1일부터 신청을 받아 7월 25일부터 지급된다. 기초연금 대상자는 만65세이상이며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 87만원, 부부가구 139.2만원 미만인 어르신으로 소득인정액에 따라 최대 20만원에서 2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기초노령연금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없이 기초연금 대상자로 자동 전환되며, 신규신청자는 소득·재산 조사를 통하여 대상자격이 결정된다.
한편, 동해시 5월 현재 노인인구 1만4,189명 중 73%인 1만355명이 기초노령연금 혜택을 보고 있으며 이번 자격전환과 신규신청 등으로 상당수 어르신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2:49:45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