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동해시민장학금 기탁의 손길이 연일 이어져 동해시민장학기금 목표액 50억원 달성이 눈앞으로 다가 오고 있다.
동해시는 미래지역 향토인재 육성을 위하여 지난 1993년 ‘동해시민장학회’를 설립하여 그동안 수많은 시민과 기관, 단체, 기업체, 출향인사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20여년간 총49억6,100만원을 조성했으며, 지금까지 총 1,183명의 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에게 11억2,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특히, 2013년 한해에도 지역인재들을 위한 줄 이은 장학기금 기탁으로 164건의 기탁과 이자, 시출연금 등으로 4억5,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54명에게 9,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현재 장학회에서 관리하고 있는 장학금은 38억4,100만원으로 이는2012년도 관리금액인 34억8,200만원보다 3억5,900만원이 늘어난 수치이다.
동해시민장학생 선발은 매년 1월중순경 공고를 통해 선발하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최고 290만원까지 1년에 1,2학기 분할지원으로 타 장학금 수혜자도 최고 80%까지 지원받는다.
한편, 동해시는 기업체, 각종 단체, 개인 등의 잇따른 기탁에 힘입어 동해시민장학기금 조성 목표액인 50억원 달성 시기도 앞당겨 질것으로 기대되며 해마다 지역의 더 많은 인재들에게 혜택이 주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9: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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