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지난해 이어 우수등급인 2등급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강원도내 시단위 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청렴도를 보였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측정은 민원인이 공공기관을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와 공무원들이 해당 기관을 자체적으로 평가하는 내부 청렴도를 측정하여 5등급으로 구분된다.
이에, 동해시는 외부청렴도에서 8.05점, 내부청렴도에서 8.07점 그리고 부패사건 감정 등을 적용한 종합청렴도에서 10점만점에 7.75점을 얻어 ‘우수등급’으로 평가되었다.
시는 연초에 발생한 공무원 급여 회계비리 발생 등이 청렴도 측정에서 감정요인으로 작용되었으나 그동안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청렴 결의대회와 전 직원 청렴 서약서 작성을 시작으로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반부패 청렴교육과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시청각 교육, 매일 아침 청렴방송 실시, 비리발생 취약요소 수시점검 등 여러 가지 시책을 통하여 청렴문화 정착에 노력한 성과로 보여진다.
한편, 동해시는 이러한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도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업무 추진은 물론 모든 공직자가 청렴한 생활을 솔선수범 하여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부패없는 동해시” 건설에 위하여 전행정력을 기우려 나갈 계획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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