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최근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등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가 만연히 발생되는 가운데, 음주운항으로 인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여름 행락철 선박 운항자의 경각심 제고 및 해상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음주운항 일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최근 잇따른 여객선, 화물선 선장 음주운항 적발사례가 지속 발생됨에 따라, 오는 7월 6일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 대비 음주운항 사고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선박(유·도선, 낚싯배, 여객선)과 화물선, 어선 등 全 선박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이는 여객선, 화물선 등 음주운항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에도 불구하고 단속사례가 근절되지 않음에 따라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고려하여 주말에 선박 출ㆍ입항시나 연근해 조업선박 등 全 선박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혈중알콜농도는 0.03%이상으로 톤수별, 업종별로 차이는 있으나, 최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 해진다.
동해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선박 운항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계도 및 매월 정기적인 단속 등으로 주취운항 및 해상에서의
안전위반행위가 뿌리 뽑힐때까지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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