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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강원네트워크 |
동해시는 화물수송차량의 인식전환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화물수송차량의 위반행위에 대한 비디오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
시는 월 1회이상 정기적으로 단봉38국도를 통과하는 관내 화물수송차량에 대해 차량덮개 적정설치 및 적재함 적재기준 준수 여부 등의 위반행위를 단속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운송사업장에서는 수송차량의 입출입시 비산먼지 억제시설, 불량차량에 대한 출입제한 등의 내부 규정을 강화하여 비산먼지 억제를 위한 조치 사항을 준수하는데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지난달 천곡해안도로와 북평공단, 단봉38국도 등 3곳에서 관내 화물수송차량의 차량덮개 적정설치 및 적재함 적재기준 준수 여부 등의 위반행위를 단속한 결과 총 325대의 점검차량 중 이중덮개가 미흡한 5대 차량에 대하여 개선명령 처분을 내렸다.
또한, 비디오 단속의 사전 안내 및 언론홍보로 인해 화물 차량의 덮개설치를 비롯해 적재기준 준수, 감속운행 등 비산먼지 억제를 위한 조치사항이 대체로 양호하였으나 상대적으로 화주 및 운전자의 환경개선의식이 아직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단속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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