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석사초등학교(교장 변해철)에서는 18일, 다양한 즐거운 체험을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이해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즐겨라 배워라 SW교육 놀이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석사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언플러그드활동, EPL(교육용 프로그램 언어)활동, 로봇을 활용한 피지컬컴퓨팅, 드론 프로그래밍 등 총 24개의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학생 및 인근 지역학부모 등이 참여했다.
석사초등학교는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2018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고학년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에 소프트웨어 교육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협력적 소통 중심의 SW교육과정 편성·운영을 통한 컴퓨팅 사고력 기르기’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석사초등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은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플립러닝, PBL과 같은 수업방식으로 재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수학, 과학, 미술, 실과 등 다양한 교과와 융합하여 즐겁고 재미있는 문제 해결형 교육으로 재구성한 석사초등학교의 소프트웨어 교육 운영방식은, 2019년부터 실과 교과에 편성되어 운영되는 현재의 소프트웨어 교육의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변해철 교장은 “소프트웨어교육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시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이 무엇인지 관심을 가지고, 우리아이들에게 바람직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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