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돗토리현 치즈정에서 연이어 방문단을 양구군으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치즈정 행정연수단은 양 자치단체 간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우호교류 관계를 다지기 위해 오는 9일(화)부터 14일(일)까지 6일간 양구를 방문한다.
치즈정 행정연수단은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됐으며, 양구군에서 기획, 자치행정, 민원봉사 분야에 대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행정연수단은 10일(수)에는 펀치볼 안보관광지(을지전망대, 제4땅굴)를 견학하고, 12일(금)에는 ‘금강산가는 길 걷기대회’에 참가하며, 13일(토)에는 ‘제34회 양록제’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12일(금)부터 15일(월)까지 4일간은 치즈정 우호교류단이 숲 해설 연수 및 2019년 국제교류 사업 실무 협의를 위해 양구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행정연수단과 합류하게 되는 우호교류단은 13일(토) 매우 많은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제34회 양록제’ 개회식에 참석하고, 숲 해설 연수를 실시한다.
또한 박수근미술관을 관람하고, 2019년도 국제교류 실무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양 자치단체 간 교류 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99년 10월10일 치즈정과 ‘우호 제휴 협정’을 체결한 군(郡)은 양 자치단체 간 상호 발전을 위해 매년 행정 분야뿐만 아니라 청소년·문화·스포츠·의정·농업·관광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적극적이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5: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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