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유승문)는 3월 15일 영월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태화산유아숲체험원에 참여하는 영월군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15개 기관과 유아숲체험원 업무협약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2016년 영월읍 팔괴리 1.0㏊ 부지에 조성된 태화산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숲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과 교감하며 성장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생태놀이 관찰학습을 할 수 있는 야외생태학습공간을 갖추고 있다.
유아숲체험원에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가 배치되어 꽃과 나무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유아들의 눈높이를 같이해 스스로 생각하고 활동을 할수 있도록 월별 특색있는 테마를 설정하고 ‘나무야, 나무야 뭐하니’ 등 40여종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연간 7,500여명의 유아들에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지역 유아교육기관 관계자들과의 협약식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전문화된 유아숲체험원 운영방안과 프로그램 소개,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업무협약을 진행하였다.
영월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숲 체험은 유아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존중과 배려를 배워가는 중요한 교육’ 이라며 ‘유아숲체험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더 많은 유아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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