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이수남)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한 가운데 20일 오전 본서 후정에서 산불진압장비 점검 및 숙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동해지역에는 건조경보가 발령되어있는 상태로 봄철 산불조심기간(2.1 ~ 5.15.)과 정월대보름(오는 3월2일)을 전후해 산불발생 위험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동해소방서 현장대응과에서는 보유중인 이동식 임시저수조 2개 및 산화호스릴, 동력소방펌프 등에 대한 장비점검 및 숙달훈련을 병행 실시했고, 각 안전센터에서도 자체적으로 산화장비 및 산불관련 보호장비를 점검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삼척산불과 같은 대형 산불이 언제든 우리지역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산불조심기간 중 산이나 들판 인접지역에서 흡연이나 소각 행위 등을 자제해 산불예방활동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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