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용진)는 2018년도에 4억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정선 지역의 사유림 67.5ha를 매수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의 적극적인 사유림 매수 활동은 산림자원의 육성과 생태계보전 및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등 국유림 경영관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것이다.
정선국유림관리소는 개인이 관리하기 어려운 산림을 적극적으로 매수하여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극대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매수 대상지는 국유림 확대 권역에 있거나 산림 법률에 의한 법정 제한이 있는 등 개인이 관리하기 어려운 산림으로, 현재 정선국유림관리소 보호팀(☎560-5523)에서 접수하고 있다.
반면, 저당권 등 사권이 설정되어 있거나 최근 1년 이내에 소유권 변동 및 국유림 집단화가 어려운 위치의 산림은 매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수 가격은 2개의 감정평가 기관에 의뢰하여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결정되고 (산림 소유자가 1개 기관 추천 가능) 소유자는 양도소득세의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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