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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12월14일 11시3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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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품 기증받아 아름다운 도로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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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원일로 등 도로변 9개소에 민간단체로부터 조각품을 기증‧설치받아 아름다운 가로변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제로타리 제3730지구 치악로타리클럽(회장 유봉해)에서 지난 12월 7일 국내외 회원 50여명이 참석하여 제막식을 실시하였으며,
조경수목과 조각품이 어우러진 품격있는 경관을 만들어 원일로 기업은행 앞 녹지공간에 “화합”을 주제로 한 조각품을 설치하였다.
유회장은 “구 도심의 활성화와 재래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좋은 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각품 기증에 원주로타리 클럽에서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새마을 단체, 농협시지부 등에서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시에서는 기증을 희망하는 민간단체, 기업 등으로부터 신청받아 설치토록 유도함으로써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가꾸어 나갈 방침이다.
금년 상반기에 삼양식품(주)에서 문화의거리에 조형물을 설치‧기증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민간단체가 설치부터 사후관리까지 함께 참여하여 나감으로써 화합하고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부문화와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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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3: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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