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체류형 수학여행 단체 관광객 유치를 통해 민·관 상생과 지역 경제에 기여하기 위한 「2018년 초·중·고 수학여행단체 고객 유치 다자간 MOU」 협약식이 개최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오는 12월 22일(금) 오후 4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실에서 진행되며 동해시시설관리공단, 무릉건강숲, 수학여행 모객유치 전문기획업체인 (주)한국학생여행(대표 조성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주)한국학생여행과 수학여행 유치 MOU 협약 운영 결과는 망상리조트에 23개교 4천 4백명, 무릉건강숲에 8개교 6백여명으로 총 7천 1백만원의 세외 수입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경제 기여는 물론 미래 고객인 학생들에게 훈훈한 동해시 지역 인심과 지역 풍물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주)한국학생여행과 함께 실시한 관광자원 체험·체류형 프로그램은 해군 제1함대 및 동해 해경 함정을 견학하는 ‘안보 및 직업 체험 프로그램’, 망상해변·심곡마을 물고기 맨손잡기행사, 논골담길 추억만들기 ‘감성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덕일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본 협약으로 시의 수려한 산과 푸른 동해바다를 연계한 숙박 상품 개발 등 특색 있는 감성 힐링 상품 개발하여 지역 상권과 연계하는 등 (주)한국학생여행과 머물며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정착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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