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1함대(사령관 소장 박기경)가 완벽한 동해수호와 NLL(북방한계선) 사수 임무를 수행하고 해상에서 위기 및 긴급상황 발생 시 해경과 합동으로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와 상호운용성 및 통합작전능력을 강화했다.
해군1함대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 함정 해-1511함(1,500톤급)에서 함포 운용 및 정비교육을 지원하며 해군-해경 간 상호운용성 및 통합작전능력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은 해군1함대의 전문적이고 실전적인 함포 운용술과 정비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 해군1함대로 교육을 요청해 이루어졌다.
이틀간 해군1함대 함포 전문교관들은 동해시 해경 전용부두에 정박해 있는 해-1511함에서 해경 함포 운용 요원들을 대상으로 20mm 및 40mm 발칸포에 대한 함포 운용술을 교육하며 실전적인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함정의 함포 정비ㆍ사고 처치법, 위기 및 긴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등 전문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해군-해경 간 상호운용성 및 통합작전능력을 강화했다.
해군1함대 군수참모 김성웅 중령은 “해군1함대와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합동으로 해상에서 발생하는 위기 및 긴급상황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여 동해 수호는 물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1함대와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합동으로 동해 경비작전, 어로보호지원 작전, 탐색 및 구조작전, 해상 대테러 훈련 등 해상에서 발생하는 위기 및 긴급상황에 신속·정확하게 대처하기 위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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