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1함대가 함대 전투력의 핵심인 함정에 ‘함정 교육훈련 집중 기간’을 설정하여 지휘관인 함장 중심의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함장이 주도하는 교육훈련에 집중함으로써 함정의 전비태세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여건을 보장하고 있다.
‘함정 교육훈련 집중 기간’ 은 함정이 수리 종료 후 5일 동안 지휘관인 함장이 함정의 전비태세 향상에 필요한 부분을 분석 · 판단하여 이를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훈련하는 기간이다. 이 기간 동안에 함대는 함장 주도로 교육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우선 지원하며 여건을 보장한다.
1함대는 ‘함장 중심의 실전적인 교육훈련 강화 및 교육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 보장’ 이라는 함대사령관(소장 박기경)의 교육훈련 지침에 따라 수리 후 함정의 전비태세를 집중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고속정 이상 모든 함정에 대해 ‘함정 교육훈련 집중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1일부터 7일까지(주말 제외) ‘함정 교육훈련 집중 기간’을 운영하는 해군1함대 원주함(PCC, 1,000톤)은 기간 중 적 도발 유형별 전술토의, 부여된 상황에 따른 전투배치 및 팀웍훈련, 적 잠수함 위협에 대한 대잠전 재박훈련, 적을 타격하기 위한 유도탄 모의 발사 등 행동화 숙달훈련, 함정의 생존성을 보장하기 위한 손상통제훈련, 포요원 포술능력 향상을 위한 사격훈련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원주함장 김대기 중령(43세)은 “함정 교육훈련 집중 기간 동안 함정의 전비태세 향상에 필요한 부분을 실전적이고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있다. 따라서 적이 도발하면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하여 반드시 적을 동해바다에 수장시킬 수 있도록 최고도의 전비태세를 유지하겠다.” 고 동해수호와 NLL(북방한계선) 사수 의지를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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