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평창대관령한우가 “평창한우” 브랜드명으로 홍콩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평창대관령한우는 평창지역에서 생산된 한우거세우 16두이며, 먼저 8일 첫 번째 수출물량 8두에 대하여 선적을 위해 출발했으며, 첫 선적은 오는 14일 이루어질 예정이다.
평창대관령한우는 2018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써 전 세계에 알려진 “평창”의 인지도를 고려하여 “평창한우”로 브랜드명을 변경하고 평창군 군수품질인증을 획득하는 등 평창한우 세계화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군은 이번 수출을 위해 평창축협과 함께 지난해 하반기부터 홍콩, 마카오 등과 지속적으로 수출협의를 진행하여 왔으며, 올해 8월 최종 협의를 마치고 수출을 준비해 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고품질 청정한우로 대표되는 평창대관령한우가 해외 수출의 첫 단추를 꿰었다며, 지속적인 수출확대로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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