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정선종합경기장 내 정선체육관에서 “2016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실업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대한태권도협회 및 강원도태권도협회, 정선군태권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태권도대회는 겨루기와 품새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되며, 겨루기 341명, 품새 234명 등 총 57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겨루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품새는 공인품새를 경기장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을 한다.
대회 첫날에는 남자 개인전과 여자 5인 단체전 겨루기 경기가 열리며, 둘째날은 여자 개인전 및 남자 5인 단체전 겨루기가 셋째날은 남·여 3인지명전 겨루기 및 품새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가 진행된다.
군은 태권도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 및 임원, 가족 등 1,200여명이 지역에 머물면서 숙박 및 외식업소 이용과 청정 농특산물 구입, 관광지 체험 등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올해 정선종합경기장 및 군민체육센터 등 77개소의 다양한 현대식 체육시설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은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와 정선군 스포츠 발전, 관광자원 홍보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학기 동계올림픽지원단장은 이번 태권도대회를 통해 태권도 저변확대는 물론 선수 상호간 실력을 확인하고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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